경기경제과학원, 올해 中企 직무능력 향상교육 270회 진행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진행한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올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총 270회 4500여명을 대상으로 'GBSA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GBSA 아카데미는 올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품질 ▲기계 ▲정보통신 ▲전기전자 ▲가구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23개 과정, 60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 외부위탁교육이나 자체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해 운영하는 '기업현장 맞춤교육'과 무역기초부터 해외마케팅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을 운영한다. 교육비는 실비수준의 비용만 받는다.

김기준 경기경제과학원 원장은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는 교육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올해도 GBSA 아카데미는 기업인들의 교육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최상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이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해 GBSA 아카데미를 통해 1151개사 5493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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