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스템 도입

수성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요원들이 CCTV 화면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제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수성구청이 대구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국비와 구비 등 12억원을 들여 방범·방재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수성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있는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하는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 사업을 마무리하면 방범 등 각종 정보를 경찰·소방·관계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공유할 수 있어 도시 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별도로 수성구는 오는 6월까지 시비와 구비 5억원을 들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선별 관제 시스템'도 도입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CCTV에 촬영된 영상을 분석하고 자료화해 교통, 재난·재해 예방 등 구정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경찰서와 긴밀한 업무협조로 범죄를 예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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