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주기자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쿠팡이 출간을 앞둔 도서를 사전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 '가장 먼저 만나는 예약 신간'을 운영한다.
쿠팡은 4일 도서 카테고리 내 사전예약 코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을 하면 예약 가능일자가 표시돼 사전 결제할 수 있고, 상품을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발송 전날 문자메시지로 안내해준다. 프리미엄 멤버십인 로켓와우클럽 회원의 경우 새벽배송을 통해 오전 7시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은 유튜브 100만 구독자를 확보한 펭수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를 오는 19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펭수의 다양한 모습과 멘트, 자작곡 등을 담고 있다. 쿠팡에서 사전예약하면 21일 일괄배송되며 로켓와우 멤버는 21일 오전 7시 전에 받아볼 수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의 OST 전곡을 체르니 30~40 초반 난이도로 편곡한 피아노 연주곡집 ‘겨울왕국2 OST 피아노 연주곡집 Original Ver.’은 15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메인 OST를 비롯한 11개 곡의 악보가 담겨 있다. 부록으로 포토 엽서 4종과 스티커, 엘사와 안나 스티커 아트 키트도 함께 배송된다. 사전예약하면 18일에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 엑소, 레드벨벳, NCT드림, 몬스타엑스 등 유명 아이돌 가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달력, 포토카드 등도 사전예약 가능하다.
이병희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기다렸던 도서도 전자기기만큼 일찍 받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도서 사전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유명 도서 신간을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