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與보좌진과 '국감자료 갈등' 해소 논의

정부세종청사./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공무원노조가 해마다 국정감사 자료 제출을 두고 불거지는 국회 보좌진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대안 마련에 나섰다.

국가공무원노조와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조연맹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와 이 같은 내용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조가 '국감자료 갈등'을 개선하기 위해 국회 보좌진과 머리를 맞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 측은 이 자리에서 과도한 자료를 1∼2일 등 촉박한 기한 내에 요구하거나 중복 자료ㆍ지방 고유사무 자료를 요청하는 문제, 피감기관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 등 국감 자료와 관련한 서로의 고충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무원노조 측은 조만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보좌진협의회와도 만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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