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시설물 안전점검ㆍ고속도로 단속…드론 뜬다

국토부·도로공사·코레일·공항공사, 사전 점검 및 단속에 드론 활용

▲ 추석 연휴기간 드론활용 고속도로 단속 계획(자료: 국토교통부)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드론을 활용해 고속도로 안전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귀성·귀경길에 대비해 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코레일)·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 사전 점검 및 고속도로 현장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추석 연휴 전에는 점검 인력의 안전을 위해 이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교량·비탈사면·송전철탑 등의 시설물 점검에 드론을 대체 투입한다. 연휴기간인 오는 11~15일은 단속 인력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속도로 취약 구간 21개소에 버스 전용차로와 지정차로 위반 및 갓길 운행ㆍ끼어들기 등 위법행위 단속에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부문의 드론 활용을 다양한 분야로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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