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행안부ㆍ지자체 등과 '시민안전 네트워킹 데이' 개최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한국생산성본부는 9일 서울 종로구 본부에서 행정안전부와 4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협업 프로젝트(시민안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서울 동작구, 서울 성동구 등이 함께 한다.

국민참여 협업 프로젝트(시민안전)는 지역주민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주체 간 협업을 통해 시민안전과 관련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지역사회혁신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초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과제 수요조사와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후보과제로 도출했고, 전국 지자체의 과제 공모를 통해 총 3개의 해결과제를 선정했다.

어린이 등 보행안전 취약계층 횡단보도 사고 방지(서울 동작구ㆍ세종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안전 인프라 우선 설치지역 도출(제주도), 빠른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차 골목 진입로 확보ㆍ개선(서동 성동구) 등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프로젝트의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수행한다. 행정안전부와 각 프로젝트팀을 도와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IoT 기술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을 적용한 솔루션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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