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선우용여 딸 최연제 '아들 이튼, 인공수정 4번 만에 얻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선우용여의 딸이자 90년대 청춘스타였던 가수 최연제의 근황이 공개됐다/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배우 선우용여의 딸이자 90년대 청춘스타였던 가수 최연제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결혼 후 미국 LA에서 생활하고 있는 최연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최연제는 남편 케빈과 결혼 11년 만에 얻은 아들 이튼을 소개했다.

최연제는 "제가 알고 봤더니 자궁내막증이 생겼더라"라며 "37살부터 치료를 받고, 인공수정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 임신이 두 번 됐었는데, 유산됐다"면서 "인공수정 4번째 만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 이튼에 대해 "제 목숨하고 바꿔도 아깝지 않은 아들"이라고 말하면서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최연제는 "우리 아들이 나를 생각하는 그 순간이 살아있는 거고, 가슴에 담아두면 난 항상 같이 있는 것"이라면서 "너무나도 사랑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최연제는 지난 1993년 직접 작사한 노래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으로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 등 인기를 누렸다.

돌연 연예계를 은퇴한 최연제는 이후 불임치료 한의학을 공부해 미국 LA 패서디나에서 한의사가 됐다. 현재 LA에서 불임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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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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