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노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연수’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호남대학교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원장 조규정)은 ‘2019노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연수’ 프로그램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주말반(78명), 주중반(77명)으로 나눠 총 155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이론교육 66시간, 현장실습교육 24시간으로 구성됐다.

노인스포츠지도사란 노인의 신체적·정신적 변화 등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전문인을 말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최근 노인스포츠의 트렌드가 반영된 체육행정서비스, 스포츠지도자의 윤리, 커뮤니케이션 기법, 근골격 및 심혈관질환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조규정 원장은 “이번 연수에 참가한 연수생에게 경쟁스포츠, 건강스포츠, 재활스포츠로 구분된 현장실습을 통해 특화된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는 2015년부터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체육지도자연수 49개 기관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호남대학교 스포츠지도사 교육수료생은 2015년 113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인원 총 740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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