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셀토스 스테이션' 팝업 스토어 오픈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하이클래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를 체험할 수 있는 '셀토스 스테이션'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셀토스 스테이션은 팝업 스토어 형식의 전시 공간으로, 이달 18일까지 신사동 546-5번지에서 운영된다. 시간은 평일 14시부터 22시, 주말 13시부터 21시까지다.

미국풍 주유소 컨셉의 셀토스 스테이션은 지친 몸을 충전하고 흩어진 감성을 되찾아 또 다른 가능성을 향해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은 'Fill it up with SELTOS'를 주제로 꾸며졌으며 작지만 다양한 기능이 응축된 셀토스의 특장점을 구현한 공간이다.

먼저 투톤 컬러 차량 3대 포함 셀토스 총 4대와 컬러칩을 전시해 고객들이 셀토스의 다채로운 컬러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휠, 시트 등 부속품도 함께 전시해 셀토스의 디자인적 요소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셀토스의 10.25인치 AVN과 사운드 무드램프를 통해 음악과 조명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암실과 트랙션 모드 다이얼 조작 시 스노우·머드·샌드 등 3가지 모드와 관련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도 마련돼 있다.

또한 스톱워치를 활용해 셀토스의 연비(디젤 17.6km/ℓ·가솔린 12.7km/ℓ)와 동일한 숫자를 맞춘 고객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와 셀토스의 안전사양 명칭으로 구성된 타로 카드 운세 등 이벤트도 운영된다.

기아차는 20~30대 밀레니얼 고객이 많은 소형 SUV 차급 특성을 고려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숏비디오 플랫폼인 틱톡과 제휴하여 '#셀토스 챌린지'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이벤트는 오픈 5일 만에 조회 수 400만회, 영상 업로드 1만4000건을 넘겼으며 이달 31일까지 틱톡 앱에서 내에서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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