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제14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예선 대회 시작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를 선도할 표준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14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예선대회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예선대회는 국내·외에서 각기 진행하며, 각 참여국은 우리나라에서 7월에 개최되는 본선에 참가팀을 선발해 보내게 된다.

국내 예선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팀(3인 1팀)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해외참가팀은 각 나라별로 6월 중에 자국 예선을 거쳐 본선대회 참가신청을 하게 된다.

국내예선은 표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령자·장애인, 반려동물, 생활안전 등과 관련된 일상생활 중의 불편한 사례에 대해 우수하고 참신한 표준안을 제시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국내·외 중등부 25팀, 고등부 25팀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인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본선대회가 치러진다.

올해본선대회 입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1팀(대상, 200만원), 산업부장관상 4팀(금상, 100만원), 교육부장관상 2명(중·고등부 각 1팀의 지도교사), 국표원장상 4팀(은상) 등 상장과 상금 및 부상품을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25일에 수여할 계획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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