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국제청년회의소 아·태 지역대회’ 공식 후원 협약식 진행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골든블루는 29일 제주 서귀포 청년회의소 사무국에서 6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 JC 회원들의 교류의 장인 ‘제69차 국제청년회의소 아시아 태평양 지역대회(JCI ASPA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집행위원회와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JCI는 개인능력의 계발, 지역사회의 개발, 국제경험 계발, 사업능력 계발이라는 4대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키워 올바른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고 세계평화와 인류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계적인 청년 단체다. 매년 4~6월에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4개의 대륙에서 지역대회를 개최해 세계 JC 회원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교류 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그 중 ‘JCI ASPAC’은 아시아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JC 회원들이 국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개최하는 국제 회의다.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몽골과 일본에서 개최했고 대한민국에서는 2013년 광주에서 열린 후 6년 만인 올해 동북아 관광의 요충지인 대한민국의 제주도가 개최 유치에 성공해 열리게 됐다.

올해 ‘JCI ASPAC’은 6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대회기간 동안에는 국내외 2만 여명의 JC 회원들이 다양한 회의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한국 문화 및 음식을 경험하며 국제적인 교류를 하게 된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회원 보유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숙박, 식음료, 관광 등 높은 국가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석 부회장은 “JC 출신 선배로서, 후배들이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와 동시에 세계 JCI 회원들에게 바다, 폭포, 오름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한국 기업 및 제품의 높은 가치를 알려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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