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원기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성접대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출신 승리가 직접 성매매를 한 혐의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MBN '뉴스8'은 승리가 일본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했을 뿐만 아니라 승리 본인이 직접 성매수를 한 혐의가 추가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조사하던 중 투자자 건과는 별개로 2015년께 승리가 직접 성매수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금융 기록과 관계자 조사 결과 성매매 알선책을 통해 동원된 여성이 당시 승리의 집으로 갔다는 증거를 확보했다.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 사실은 인정했으나 정상적인 만남이었고 성매수는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 생일파티에서의 성 접대 의혹은 다툼의 여지가 있어 영장 범죄 사실에 넣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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