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제2차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70주년 기념관에서 지역 국·공립대학교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9년 제2차 지역 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가 주최하고 목포대가 주관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민서 목포대 총장을 비롯한 협의회 소속 대학 총장과 황홍규 대교협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 중심 국·공립대 총 19개교 중 16개교 총장이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대학이 당면한 공통적인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와 건설적인 의견 교환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회원 대학 간에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학 발전을 도모하고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대학 강사제도의 안정적 정착 방안, 국립대학 회계제도 개선 및 등록금 현실화 등 총 6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총장들은 본 회의 6개 안건 중 4개 안건이 대학 강사제도에 관한 사항일 정도로 대학 강사제도는 많은 대학이 당면한 현안이며, 교육부는 동 제도 시행에 따른 다양한 문제를 검토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될 것임에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제3차 지역 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오는 9월 5일 6일 한경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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