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에 선케어 제품 판매량 32% 증가…유분기 뺀 제품 인기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갑자기 높아진 기온과 강렬해진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위한 선케어 제품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랄라블라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선케어 카테고리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2018년 1월~4월)대비 31.7%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랄라블라는 변덕스러운 봄날씨와 자외선에 자극 받는 피부를 위해 선케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연중 지속되는 미세먼지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과 선스프레이 등 선케어 제품을 생활필수품으로 사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기존의 선케어 제품이 가진 유분기 있고 무거운 사용감 대신, 가볍고 산뜻한 제형의 저자극 제품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미경 랄라블라 선케어제품 MD는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이고 촉촉하고 가벼운 제형으로 화사한 피부톤과 매끈한 피부결 표현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인기"라며 "유해하지 않은 안전한 성분들로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임은 물론, 피부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선케어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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