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4차산업 핵심인재 양성 나선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3D 기계설계(CATIA) 등 4차산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3D 기계설계(CATIA) 및 JAVA와 R기반 빅데이터 인재 양성교육에 참여할 연수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경기경제과학원은 2008년부터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산업 현장의 인력수요와 이공계 미취업자 간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 실업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인력 양성사업이다.

경기경제과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3D기계설계(CATIA) 양성과정'과 '빅데이터 양성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교육은 총 5차례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6개월이다.

교육 참여 연수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수당지급(전문연수 월 40만원, 기업현장연수 월 70만원) ▲우수연수생 대상 해외연수 지원 ▲연수기간 중 조기취업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경기경제과학원 관계자는 "전년대비 1억4000만원 예산이 증액돼 더 많은 연수생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핵심인재가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이공계 대졸(전문대졸 포함) 미 취업자로 1985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다.

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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