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촌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도외 지역민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먼저 살아보기’ 가 가능한 농어촌마을 거주 체험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도 공모사업인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농어촌체험 마을로 선정된 청계면 월선마을에서 진행된다.

군은 참가자에게 가족 구성원별 독립생활을 할 수 있는 민박시설을 50∼60일 제공하고, 농어촌 체험·교육 등을 위해 1인 1박 기준, 숙박비 2만5000원, 프로그램 운영비 1만5000원 등을 제공한다.

거주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과 세부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도시민이 농어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임과 동시에,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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