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산학융합원·한국산업기술대, 스마트랩 수행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산업현장에 근접한 산학융합지구 내 스마트공장 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남창원산학융합원, 한국산업기술대에 스마트랩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랩은 스마트공장의 운영ㆍ설계ㆍ코디ㆍ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현장실습 교육 인프라다. 주요 공정 스마트관리시스템, 데이터 분석 모니터링 플랫폼, 원격 제어관리 시스템, 협동로봇, 운영 디바이스, 통신 및 클라우드 서버 등을 갖추고 있다.

교육대상은 산업단지 인근 대학 재학 또는 졸업생, 입주기업 재직자로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병행될 예정이다.

창원산학융합원은 3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능형 기계, 방산, 정밀기계, 메카트로닉스 등 창원국가산단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과 실증형 스마트랩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산기대는 제2캠퍼스에 공고 대비 2배 규모의 전용공간을 확보해 경기산학융합원과 함께 국내 최대 중소기업 집적지인 반월시화 국가산단에 특화된 실증형 스마트랩 1개소, R&D형 스마트랩 2개소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국비 50억원을 지원받아 이달 중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내달부터 교과개설 운영, 스마트랩 구축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중기벤처부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