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 14일까지 청년근로자 모집

전남도 22개 시·군 200개 기관 선정 완료…청년근로자 300명 선발 돌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명원)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의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 수행기관 선정은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접수된 도내 비영리법인과 단체, 공사 및 출자·출연기관의 사업신청서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접수된 312개 사업 중, 총 209개 사업(20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관은 목포상공회의소, 여수YWCA,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나주문화원 등 도내 22개 시·군 전역에 분포돼 있다. 이들 기관은 배정된 인원에 따라 이달 말 선발이 완료되는 청년 근로인력을 운영할 수 있으며, 청년근로자 인건비와 근무환경 조성 등에 필요한 사업 운영비를 최대 1년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진흥원은 수행기관 선정과 함께 오는 7일부터 이들 기관에서 근무할 청년근로자 모집에 들어간다. 전남에 거주하거나 거주를 희망하는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전남 청년 내일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300명의 청년근로자를 선발하며, 청년근로자로 선발시 매월 200만 원 상당의 급여와 취·창업 역량강화에 필요한 각종 교육과 워크숍, 박람회 참가 지원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4일 마감된다.

기타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진흥원 인력양성팀(061-339-6963~4)로 문의하면 안내가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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