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하이패스 단말기 보상 판매…고속도로 미납 요금 납부도 가능해진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GS25가 내달 1일부터 자동조광장치(ECM) 룸미러 하이패스 'AP600'의 보상판매 예약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AP600은 ECM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돼 운전자의 눈부심 현상을 방지하고 선·후불 모든 방식의 하이패스 카드를 지원한다.

GS25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21만9000원으로, 고객이 기존 하이패스 단말기를 가져올 경우 2만원의 보상 판매 할인이 적용된 19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 통신사 멤버십 할인을 받으면 추가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예약 판매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들은 무상으로 출장 장착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약 3만원 상당의 설치비까지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GS25는 해당 기간 중 구매한 고객들 중 3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매립형 차량 공기 청정기 '지에어'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GS25는 2017년 9월부터 편의점 중 유일하게 선불식 하이패스 카드 충전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업계 최초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판매하는 등 하이패스 토탈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이종완 GS리테일 서비스 상품 MD는 "AP600의 예약 보상 판매는 그간 GS25가 하이패스 관련 서비스를 독보적으로 진행해 왔기에 전국 최저가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올 상반기 중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요금을 GS25에서 조회하고 수납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여 완성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GS25의 역할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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