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민간 R&D혁신 유공분야 과기부장관 표창수상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혁신 신약개발 바이오벤처사 크리스탈지노믹스(크리스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민간 R&D 혁신 유공분야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크리스탈은 민간 연구·개발(R&D) 혁신 유공분야 장관표창을 받은 이유로▲ 창업이래 18년간 핵심 플랫폼 기술인 질환표적단백질 구조규명을 통한 혁신신약 후보발굴 및 최적화 기술구축 및 기술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 국내 22호, 바이오벤처 1호 신약 차세대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의 상품화 및 다수의 수출계약 체결 ▲ 진통소염제, 분자표적항암제 등 다양한 혁신 신약후보 파이프라인 구축 ▲ 급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CG-806 기술수출 계약 체결 등 국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제약·바이오산업 기술의 확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꼽았다. 지난해 12월엔 크리스탈의 신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성장 견인을 위해 도입한 우수기업연구소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정부포상 및 국가 연구 개발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질환표적단백질 구조규명을 활용한 신약후보 발굴기술은 크리스탈의 대표이사인 조중명 박사가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창립과 함께 구축한 국내 유일의 독보적인 신약발굴 플랫폼 기술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크리스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조기반 신약발굴 기반기술을 활용하여 신약후보 발굴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약효가 우수하며 독성과 부작용이 적은 혁신 신약후보를 도출해 내는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벤처 1호 신약인 차세대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를 승인받아 동아에스티 및 대웅제약이 판매하고 있다. 분자표적항암제 CG-806을 기술수출하가도 했다. 조중명 크리스탈 대표는 "회사는 독보적인 핵심플랫폼 기술을 통한 R&D 중심의 혁신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국내 바이오벤처 1호 아셀렉스 개발 및 기술 수출을 해 본 국내 유일 바이오벤처사"라며 "이번 수상과 지난 우수기업 연구소 지정으로 18년간의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혁신 신약 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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