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소이현♥인교진 유쾌한 역할바꾸기…'한 게임만 하고 나올게'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역할 바꾸기를 통해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14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소이현은 "다시 태어나도 오빠랑 결혼할 것, 대신 내가 인교진할 것, 바꿔서 한 번 살아보자"며 역할바꾸기를 제안했다.소이현은 거실에 누워 양말과 이불이 정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소이현은 누운채로 "밥 달라"고 외쳤고, 식사 준비를 하는 인교진에게 "하은이가 콩나물을 좋아하니까 콩나물도 좀 잘라줘라. 그리고 하은이가 좋아하는 매생이 전도 하나 구워달라. 얇고 바삭하게 구워라"고 상세하게 요구했다.이어 소이현이 계란말이에 글씨까지 써 달라고 부탁하자 인교진은 "좀 작작해"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식사 준비가 다 됐지만 소이현은 방에서 나오지 않고 "밥 여기에 갖다 주면 안 돼? PC방에서 밥 먹는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당황하며 "내가 언제 그랬냐. 나는 금방 나왔다"고 답했다. 이에 소이현은 "한 게임만 하고 나오겠다"고 전했다.인교진은 "아빠가 지금 엄마랑 똑같냐"고 물었고, 딸 하은은 "응"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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