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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한국시간) 손흥민(왼쪽 토트넘)이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도중 날린 킥이 안데르 에레라에게 막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높은 평점을 받지 못했다.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맨유와의 경기해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44분 마커스 래쉬포드에세 선제골을 내줬고 만회골을 넣지 못한 채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3위에 머물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리그 5연승을 이어 나가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토트넘은 전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함께 투톱으로 내세우고, 2선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를 배치했다. 맨유는 마커스 새뤼포드, 앙토니 마르시알, 폴포그바, 제시 린가드로 공격진을 꾸렸다.후반 들어 토트넘은 총공세에 나서며 만회골을 노렸고 손흥민은 후반 1분만에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맨유 골키퍼 데 헤아에게 막혔다. 이후 데 헤아는 토트넘의 공세를 모두 선방해 막아냈고, 위기 상황에서도 실점 없이 골문을 지켜냈다.손흥민은 이 경기를 끝으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오는 16일 중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