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웨이브일렉트로닉스(웨이브일렉트로)가 열처리 공정을 이용한 섀도마스크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2010년부터 6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해 전주도금 방식의 섀도마스크를 개발했다. 회사 측은 “그동안 열팽창계수(CTE)가 높다는 점이 제품 상용화의 걸림돌이었는데, 열처리 공정을 통한 전주도금 방식 섀도마스크의 열팽창 특성을 개선하는 제조 방법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웨이브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현재 열팽창계수가 개선된 전주도금 방식 섀도마스크에 대한 고객사들의 시제품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며 “본격적인 제품 양산이 시작되면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섀도마스크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