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남북 국회회담, 잠정적으로 함께한다는 원칙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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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바른미래당이 28일 우리 측 국회와 북한 측 최고인민회의(북측의 국회 격) 간 열리게 될 남북 국회회담에 원칙적으로 동참키로 잠정 결정했다.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김삼화 수석대변인이 전했다.김 대변인은 "원내대표실에서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초청한 남북 국회회담과 관련한 내용을 전달받은 것 같다"며 "그 부분은 우리도 잠정적으로 함께한다는 원칙을 정했다"고 전했다.김 대변인은 아울러 남북 국회회담 참석 대상에 대해선 "누가 간다, 몇 명이 간다 하는 문제는 국회에서 정할 것"이라며 "이는 국회의장과 원내대표단이 논의해 결정할 문제"라고 덧붙였다.한편 바른미래당은 내주부터 광주(5일)·대전(8일)·부산(17일)을 순회하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키로 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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