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 가을, 불꽃놀이부터 영화관람까지 '호텔'서 누린다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제법 선선해진 가을, 야외 활동하기 좋은 시즌을 맞이해 특급호텔들이 다양한 가을 축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오직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근교 호텔에서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부터, 호텔 자체 내에서 선보이는 가을 축제까지 가을을 눈으로 그리고 입으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꾸려졌다. ◆호텔 안에서 편안하고 럭셔리하게 즐기는 가을 축제콘래드 서울은 국내 최대 행사 중 하나인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맞이해 다음달 6일 단 하루, 화려한 불꽃축제의 장관을 복잡한 인파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와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이닝 코스를 선보인다. 호텔 대표 레스토랑에서의 특별한 저녁식사를 포함한 디너 패키지와 객실에 준비된 샴페인 세트와 함께 인파를 벗어나 불꽃쇼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샴페인 패키지, 그리고 셰프가 준비한 샌드위치와 음료 및 매트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로 현장에서 간편하게 불꽃축제를 즐기고 호텔에서 편안한 저녁을 마무리할 수 있다.
롯데리조트 부여는 오는 21일까지 백제의 왕도였던 충남 공주시,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를 기념한 '인조이 백제'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리조트부여 1박, 조식 또는 아쿠아가든 이용권, 연꽃빵 1박스 등으로 구성된다.◆미식?영화?공연까지…풍성한 가을 축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다음달 14일까지 야외에서 열리는 비어 & 와인페어, 주류 무제한 세미 뷔페, 글램핑 바비큐 등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선보인다.
메이필드 호텔은 다음달 6일과 7일 이틀간 150여종 이상의 세계 우수 와인을 무제한으로 테이스팅할 수 있는 대규모 야외 와인페어 디오니소스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호텔의 시그니처 페스티벌로 야외 벨 타워 가든에서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릉 씨마크 호텔은 오는 22~24일 오후 8시부터 호텔 내 야외 공연장 '아레나'에서 무료 영화 상영회를 연다. 가을 달빛 아래 선선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무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영화는 애니메이션, 무용 등의 테마로 '마당을 나온 암탉', '분홍신' 등이 상영된다.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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