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하반기 신입·경력 160여명 채용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은 올 하반기 신입·경력 사원 160여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채용 부문은 운송, 운항통제, 운항(일반), 안전보안, 인사, 재무기획, 정보통신(IT), 영업, 정비사, 객실승무원 등이다. 객실승무원은 신입과 경력으로 나눠 약 9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6일부터 27일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 자세한 전형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채용 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형절차는 모든 부문의 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인성검사를 진행하며, 운항관리사와 정비사는 직무능력 평가를 위한 필기전형을 진행한다. 이후 2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모든 직종에서 외국어 우수자, 장애인, 보훈대상자를 우대한다.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 전체 모집인원의 약 20%를 학력, 나이, 자격증 등의 모든 조건을 배제하는 ‘재주캐스팅’을 통해 채용한다. 지원자는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자유롭게 뽐낸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6일 제주대를 시작으로 초당대(10일), 전남대(11일), 광주여대(12일), 한서대(13일), 부산여대(14일), 부천대(17일), 항공대(18일) 등 전국 8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공채규모를 합하면 제주항공은 올 한해에만 620여명을 뽑게 된다. 지난해에는 550여명을 신규채용했다.제주항공의 2018년 8월말 기준 고용인원은 2657명으로 2017년 같은 시점 2226명 대비 19.2% 증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