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11언더파 '코스레코드 봤어?'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둘째날 최혜진 공동선두, 배선우와 김혜선2 공동 2위

이소영이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둘째날 17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소영(21)의 몰아치기다.21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골프장 메이플ㆍ파인 코스(파72ㆍ650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둘째날 11언더파의 코스레코드를 작성해 단숨에 리더보드 상단(14언더파 130타)을 점령했다. 지난 4월 넥센ㆍ세인트나인마스터즈 우승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3승째의 기회다. "개인 최소타를 쳤다"며 "퍼팅 라인이 잘 보였다"고 환호했다.'2승 챔프' 최혜진(19)이 버디만 7개를 낚아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이소영 선배도 공격적인 스타일이라 재미있는 승부가 예상된다"고 했다. 배선우(24ㆍ삼천리)와 김혜선2(21)가 2타 차 공동 3위(12언더파 132타)에 포진했다. 이정은6(22ㆍ대방건설)는 공동 28위(6언더파 138타)에 그쳐 타이틀방어가 힘들게 됐다. 장하나(26ㆍ비씨카드)와 이승현(27ㆍNH투자증권)은 공동 81위(1언더파 143타) '컷 오프'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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