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통신주가 강세다.11일 오후 2시2분 현재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4.13%(9500원) 오른 23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이 시각 매수창구 상위에 맥쿼리,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CLSA 등의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KT와 LG유플러스도 각각 1.26%, 3.77%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나타나고 있는 통신주 주가 반등은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 수요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그는 "보편요금제 관련 정부 당국과 여론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것이 통신업 전반에 긍정적인 시그널이며 5G 주파수 경매를 앞두고 있어 관련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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