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커플 위한 예비부부교실 운영

21·28일 오후1시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미혼남녀 커플 대상으로 결혼 설계 및 준비요령, 대화법 등 강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미혼남녀 커플들이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똑똑한 결혼준비를 할 수 있도록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올해로 4년째인 이번 프로그램은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마련된다. 결혼의 의미에서부터 구체적인 결혼 설계까지 결혼에 관한 모든 것을 순차적으로 담았다.첫 시간인 21일에는 'DISC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한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와 바람직한 커플 대화법을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각자의 다름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법을 익히는 시간이다.이어지는 28일은 효과적인 결혼준비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결혼 전 필수 체크리스트 점검, 결혼 설계, 재무관리 등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 미술교육원 수이아틀리에와 연계, '나만의 청첩장 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은 결혼식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예비부부교실 참여 신청은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2279-3891)나 홈페이지(//sujung.familyne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중구 여성가족과 관계자는“서울시가 선정한 우수 예비부부교실로 선정될 만큼 내용이 충실하다. 결혼을 주저하고 있는 커플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좌 진행을 맡은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전미경)는 구 위탁으로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가족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지역사회 내 가정문제 예방과 가족건강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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