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출 515억 달러·전년比 6.1%↑…17개월 연속 오름세(상보)

조업일수 감소에도 월별 '역대 최고치'…무역수지 68억 달러·74개월 연속 흑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3월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역대 월별 최고치인 515억8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7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지속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통관 기준)은 515억8200만 달러, 수입은 416억1100만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1%, 5.0% 늘었다.무역 수지 흑자는 68억7000만 달러로 74개월째 연속 흑자다.3월 일평균 수출은 21억9000만 달러(8.3%)다.한편 산업부와 관세청이 공동으로 의료해 산업연구원이 분석한 '수출의 부가가치 및 일감 유발효과'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3.1% 가운데 수출 기여율은 1.6%포인트로 50.7%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에 따른 일자리 창출은 연간 322만개로 전년 대비 23만1000개 증가했다. 수출의 일감유발효과는 같은 기간 전체 임금근로자 수 대비 16.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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