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설 자금 5.2조 공급…전년比 7.0% 감소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둔 지난 8일 서울 테헤란로 한국은행 강남본부에서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할 명절 자금을 방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한은이 올해 공급한 설 자금이 5조1700여억원으로 1년 전보다 7% 가량 줄었다. 한은이 14일 발표한 '2018년 설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한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5조1714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발행액과 환수액은 각각 5조7870억원, 6156억원으로 순발행액은 전년대비 3865억원(7.0%) 감소했다. 환수액은 전년보다 1682억원(37.6%) 늘어난 반면 발행액은 2183억원(3.6%) 줄면서 순발행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경제부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