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3위 '하루가 기네'

싱가포르오픈 사흘째 파행, 니랏 선두, 김기환 공동 13위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싱가포르오픈 3라운드 경기 도중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하루가 너무 길어."'마스터스 챔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사흘째 '흙길'을 걷고 있다. 20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골프장 세라퐁코스(파71ㆍ7398야드)에서 속개된 SMBC싱가포르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3라운드가 또 다시 일몰로 순연됐다. 아시안(APGA)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주관하는 무대다. 찹차이 니랏(태국)이 여전히 공동선두(9언더파)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가르시아는 2라운드 잔여 경기 10개 홀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이븐파를 작성한뒤 3라운드 9개 홀에서 가까스로 1타를 더 줄여 공동 3위(7언더파)에 있다. 그린적중률 88.9%의 '송곳 아이언 샷'을 자랑했지만 경기가 늘어지면서 그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은 김기환(27ㆍ볼빅)이 공동 13위(5언더파)에서 선전하고 있다. 2016년 챔프 송영한(26)은 '컷 오프'됐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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