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카운트다운쇼 '최고 순간을 명당에서 즐기세요'

롯데월드타워 랜턴부에서 카운트다운을 위한 불꽃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롯데물산 제공)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신년 카운트타운 쇼를 예고했다.롯데물산은 오는 3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18년 신년 카운트다운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초고층빌딩 중 가장 먼저 진행되는 신년 카운트다운이다. 123명의 터치버튼 세레모니로 시작해 롯데월드타워 높이를 상징하는 555초동안 불꽃과 레이저조명, 친환경 종이 눈꽃이 한 겨울 서울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전경(사진=롯데물산 제공)

롯데월드타워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카운트다운쇼를 관람할 수 있는 서울 명당을 추천하고 있다. 올림픽공원과 뚝섬 한강공원, 광진교, 성내천 등 무료로 개방된 야외뿐 아니라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좋은 실내 장소도 소개한다.롯데월드타워 카운트다운 쇼는 온라인과 방송에서 생중계로도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 계정에서는 31일 오후 11시 40분부터 내년 1월1일 0시 10분까지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직접 찍은 카운트다운과 불꽃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23명에게 새해 경품을 증정한다.롯데홈쇼핑에서는 이원생중계로 롯데월드타워 카운트다운 쇼를 전한다. 31일 오후 11시59분부터 진행되며 2017년을 마무리하는 고객 감사인사와 함께 새해 신년인사, 해넘이 10초 카운트다운, 그리고 카운트다운쇼의 1막까지 약 3분정도 시청할 수 있다.롯데월드타워 카운트다운의 불꽃쇼는 롯데월드타워의 최정상부인 랜턴부와 롯데월드몰 콘서트홀 옥상, 석촌호수 동호에서 총 1만 5000여발의 불꽃으로 완성된다. 특히 이번엔 타워 최상단에 트러스(아치형) 구조를 설치해 색다른 180도 불꽃 연출을 선보인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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