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직원들이 사랑의 제빵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부서별 릴레이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2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부서와 결연을 맺고 있는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빵만들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빵 만드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복지기관에 있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것을 생각하면 뿌듯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도시공사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애장품바자회, 빵만들기, 땔감나눔, 김장나눔, 환경정화활동 등 부서별 봉사활동을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펼치고 있다. 도시공사 산업단지처 평택BIX사업단 직원들은 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인근 지역주민에게 땔감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주거복지센터는 경기도시공사 국민임대인 안성공도 참아름 아파트에서 열린 '김장나눔 행사'를 지원했다. 안전기술처 직원들은 '밝은 HOME' 봉사활동으로 노후된 전기용품을 교체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동탄고덕사업단 직원들은 '그린오너, 행복홀씨' 봉사활동으로 공원과 도로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창립 주간인 21일부터 30일까지 부서별 특징을 살려 지역사회와 복지기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에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연말연시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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