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마평동에 봉제의복산업단지 조성된다

용인 SG패션밸리 조감도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 마평동에 봉제ㆍ의복제조 관련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용인시는 처인구 마평동 239-2번지 일대 5만㎡에 'SG(Smart Great)패션밸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27일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G패션밸리는 용인에서 추진 중인 24개 산업단지 중 10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지역 시ㆍ도의원과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SG패션밸리는 봉제ㆍ의복제조업체인 ㈜꽃과나무가 사업 시행자로 나서 148억원을 투입해 2018년말 완공한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봉제ㆍ의복제조 관렵업체들이 입주해 300여개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SG패션밸리가 국내 패션산업의 전초기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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