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OLED 기술유출 막는다…협력사 보안강화 프로그램

▲24일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서 열린 'OLED 핵심 협력사 보안강화 추진 협약식'에서 안경훈 산업기술보호협회 부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부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협력사에 보안강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는 24일 파주 공장에서 'OLED 핵심 협력사 보안강화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함께 주성엔지니어링, 인베니아 등 OLED 핵심 설비 및 재료 관련 6개 협력사에 보안컨설팅, 정기 운영관리 점검, 보안담당자 전문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LG디스플레이는 LCD 중심의 20여개 협력사에만 보안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이방수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는 자사는 물론 협력사의 첨단기술과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OLED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협력사와 합심해 철저히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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