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민 교수 ‘기생충과 인간사회’ 노원구민 대상 특강

27일 오후 7~9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강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7일 오후 7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기생충 박사 서 민 단국대 교수를 초빙해 ‘기생충과 인간사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이번 강연은 노원교양대학에서 진행하는 명사초청 강연으로 올해 8번째를 맞이한다. 서 민 교수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기생충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는 단국대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텔레비전 방송출연과 언론 칼럼, 저술 등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기생충학이라는 기초의학에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포스터

서 민 교수에게 강의를 들었던 사람이라면 기생충은 끔직하고 해로운 존재라는 선입관에 대해 “기생충이 어때서?”라고 오히려 반문하며 의연히 대처할 수 있다고 한다. 서 교수는 기생충 정의와 생활양식 등 연구를 통해 배운 지식과 교훈을 인간사회에 적용시켜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점을 강연을 통해 구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은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구민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평생학습과(☎2116-398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