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장태희, 농업 사고로 시달리는 농업인들 독려...'예방이 더 중요해'

[사진출처=KBS1 방송 캡처] '6시 내고향'에 출연한 가수 장태희

가수 장태희가 ‘6시 내고향’에서 농업 사고에 대해 전하며 안전 예방을 독려했다.24일 KBS1 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서는 농업인들이 겪는 사고에 대해 알아보고 농업인 전용 보험 등 농업인들의 안전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특히 농업 사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6시 내고향’에 첫 리포터로 나선 장태희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이날 장태희는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서 운기 사고로 농사일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첫 사례자를 만났다.이 사례자는 “경운기로 작업을 하다가 도랑을 넘으려던 중 경운기가 전복돼 팔을 크게 다쳤다”며 지난 사고에 대해 설명했다.이에 장태희는 “매년 농기계 사고 건수가 늘고 있다”며 걱정했다. 또 사례자의 아내를 만나 “많이 힘드셨겠다”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이에 사례자의 아내는 “당시 수술비가 300만원 가량 나왔다”며 “그래도 농업인이 가입하는 보험이 있어 지원을 받아 해결됐다”고 전했다.이에 농림축산식품 재해정책보험과 문석호 과장이 출연해 “1년에 한 번 내는 보험금은 국가가 50%를 지원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농협, 축협이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본인 부담금은 실제로 15%에 정도 된다”고 전했다.이어 낫을 사용하면서 다친 사례자와 귀농한지 얼마 되지 않아 서툰 작업으로 부상을 입었으나, 농업인 전용 보험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한 사례자가 나왔다.이에 장태희는 “매년 농업사고는 늘어나고 있다. 많이 조심해야하고 농업인 전횽 보험 등을 체크해야한다”며 독려했다. 이어 그는 “보험도 중요하지만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이에 장태희는 마을의 농업인들에게 허리 운동과 스트레칭 법을 알려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한편 ‘트로트 여제’로 불리는 장태희는 현재 노래 ‘내가 쏜다’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미디어이슈팀 미디어이슈팀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