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종로구&조계사 일자리나눔터 채용박람회
더불어 임금체불이나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한 ‘노동옴부즈만’부스도 마련돼 일자리 전반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이 직접 일일 취업상담사로 나서 구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취업상담을 진행하면서 구직자의 입장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종로구는 지난 2012년10월 조계사와 일자리나눔 업무협약을 체결, 조계사는 구인?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와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조계사 내에 일자리나눔터를 개설했다. 그리고 업무협약 체결 후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는 조계사 일자리나눔터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구인·구직표 작성법과 취업상담기법 등을 정기적으로 교육하고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협업을 잘 진행해 왔다.그 결과 일자리나눔터 개설 이후 다녀간 구직자는 약 1451명, 취업자는 458명(2017년 9월말 기준)에 이르러 취업률이 31.5%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취업전문 기관이 아닌 종교기관에서 자치구와 함께 취업지원을 진행해 거둔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이번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원하는 주민들은 행사 당일 조계사 대웅전 앞으로 오면 된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고용 활성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