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광운대 강좌 시작하면서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을 위해 지난해 7개 대학과 평생학습증진을 위한 관학협력 협약(MOU)을 맺고 재능기부 강좌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광운대 강좌도 이의 일환으로 구민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상반기에 ▲인덕대는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방법’을 주제로 ▲서울여대는 ‘행복을 찾는 문화코드 읽기’강좌를 열었다. ▲삼육대는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강좌를 ▲서울과기대는 ‘인생디자인 행복론’을 주제로 인생을 4계(界)에 비유한 멘토형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육사는 ‘심리와 역사를 통해 배우는 공감 리더십’교육을 ▲한국성서대는 자녀교육과 입시전략에 대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대학별 강점을 고려하여 평생교육의 주제를 정하고 능력있는 교수님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대학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됐다”며 “수준 높은 강의와 교수님들의 열의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노원구 평생학습과 ☎2116-399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