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순천 명품 배 대만 수출

"순천에서 생산된 명품배 NH농협무역을 통해 대만 수출길에 올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순천시 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행정기관 관계자와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 배 수출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순천배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농협전남지역본부와 순천농협은 2016년부터 배·단감·키위를 주력 수출품목으로 선정하고 수출전문조직을 육성하여 수출물량 확대에 주력한 성과이다.이날 상차된 수출물량은 대만 16톤이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을시작하여 올해 배 180톤, 단감 70톤, 키위 40톤 등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300톤을 수출목표로 하고 있다.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은“수출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에 힘써 수출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더욱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흥묵 본부장은“세계시장에서 경쟁하려면 수출조직의 규모화, 전문화가 필수”라고 강조하며 “배·단감·키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선도수출단지를 육성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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