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이슈팀기자
[사진=한고은 인스타그램]
한고은이 SNS에 최시원 프렌치 불독 사건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가 삭제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한고은은 오늘(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날이 좋아서 아이들 산책을 해보려고 해도 사람들이 그러네요. ‘개 줄 좀 짧게 잡아요. 못봤어요? 개가 사람 죽이는 거?’ 견주들은 고개도 못들고 죄송하다는 말만 해야하죠”라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이어 “나쁜 개는 없다는 말 너무 맞죠. 사람을 물어 해를 끼친 그 개가 강형욱 씨의 반려견이었다면 그런 일이 있었을까요.. 왜 사람 탓을 아니하고 그 개의 안락사를 논하는지.. 한 생명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인정하고 반려하는 시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조심스래 내어봅니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개는 잘못없지 견주가 잘못이고 지가 관리못하고 방치하며 키우는게 사람인데 개는 잘못한건 태어난죄 그 견주에게 입양간 죄 그거밖에 더되나 강형욱도 보면 개를 가르치는게 아니라 견주를 가르치고 견주를 혼내더만(play****)” “한고은의 말이 맞다. 개의잘못이 아니라 사람의 잘못이다. 개는 원래 무는게 지본능인데, 개키울자격없는것들이 무지하게 키워서 그런거지 어휴 논란거리도 아니다. 논점을 정확하게봐라(phoo****)”등의 반응으로 한고은의 의견에 동의하고 있다.반면 “본인 가족이이런일당했어도 이렇게 글쓸수 있었을까(hyac****)” “다른나라를 가도 사람을 죽인 개는 안락사입니다.(jeon****)”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고은의 의견에 반대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