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 교류 협력 MOU 체결

[아시아경제 노해섭 가자]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 이사장 김황식)와 과학기술 정책 분야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나섰다.전남대학교와 아데코(ADeKo), 즉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는 17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병석 총장과 김황식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맺고 과학기술 정책 분야 협력 거점 확보 및 네트워크 구축에 합의했다.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대학과 연구소, 기업 등 관련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은 물론 컨설팅 및 공동연구를 위한 전문가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 컨퍼런스와 학술회의를 적극 개최해나가기로 했다.정병석 총장은 이날 “아데코(ADeKo)는 한국과 독일의 학술, 정치, 문화 교류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오늘 협약이 한국과 독일 두 나라의 교류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미래에 밝은 희망을 제시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데코(ADeKo)는 독일과 관련 있는 경험 있는 한국인들의 조직체로서 세계 최대, 유일의 국가 차원 네트워크이다. 지난 2006년 독일연방 교육연구부의 프로젝트로 시작됐으며, 2013년 외교부의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한편, 아데코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미래를 위한 기술(Engineering for our future!)’이라는 주제로 한독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전남대학교를 비롯 광주시, 광주관광컨벤션뷰로, 광주과학기술원, 주한독일대사관 및 독일고등교육진흥원 등이 공동주관한다.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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