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당첨번호, 후기까지 덩달아 화제…“26살 사회 초년생입니다”

[사진출처=로또리치 게시판]

774회차 로또당첨번호가 화제인 가운데 당첨자의 후기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최근 로또 당첨 후기 게시판에는 772회 2등 당첨자의 후기가 게재됐다.당첨자는 자신을 26살 사회초년생이라고 밝히며 “어릴 적부터 가정 형편이 안 좋아 최근 2000만 원을 대출에서 집에 도움을 줬다. 그게 그렇게 큰 줄은 사회초년생으로서 잘 몰랐는데 이제 다 해결해서 후련하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당첨 사실은 가족들 빼고 주변 지인들에게 다 알렸다. 가족들이 돈을 요구하면 거절할 수 없을 것 같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당첨금은 빚 갚고 중고차 바꾸니 1000만원정도 남았다. 며칠 전 여자친구랑 1주년이었는데 서로 부둥켜안고 방방 뛰어다녔다. 조금 빠른 감이 있지만 슬슬 결혼 준비도 하고 있다.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고 일이 잘 풀리는 것 같다. 여러분들도 항상 희망 잃지 마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774회차 로또당첨번호는 ‘12 15 18 28 34 42’다. 보너스번호는 ‘9’다.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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