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산에서 파생상품 주말 부동산 투자 자문인력 과정 개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가 파생상품 교실을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파생상품 시장을 이해하자’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특강에서는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기초적인 사항을 살펴보고 영국의 베어링은행 파산과 한맥투자증권의 옵션거래 사고 등 국내·외에서 금융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던 파생상품 거래 사건도 조명해 본다. 또한 초보자도 쉽게 파생상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상품별 특징, 투자절차·실제 투자 시 유의사항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특강은 국내 파생상품 1세대 트레이더이며 증권소설가인 유석진 전(前) 하나대투증권 상무가 강연에 나선다. 유 전 상무는 "1980년대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파생상품의 영향력은 매우 빠른 속도로 확대되었으며 지금의 금융시장은 파생상품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다"며 "막연히 위험하다는 생각으로 피하기보다는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한다면 파생상품은 저금리 시대의 좋은 재테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장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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