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철도공원내 경춘열차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
수집된 유물은 전시·학술자료로 활용되고 전시관 도록으로도 발간된다. 유물기증자에게는 유물전시 시 기증(기탁)자명 표기, 전시관내 기증(기탁)자 명단 게시한다. 또 전시관 주요행사 시 초청한다. 2018년 상반기에 준공될 철도공원에는 ▲노면전차 운행 및 철도건널목 설치 ▲철도 관련 전시·체험·교육공간 조성(철도박물관, 기차실물 전시 등) ▲각종 체험공간 및 휴게시설(상상철도관, 레일바이크, 기차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본과 체코에서 노면전차를 들여와 6호선 화랑대역에서 화랑대 기차 공원까지 연결시켜 약 700m 정도를 실제로 운행할 계획이다. 서울노면전차 탑승 체험 등을 진행한다. 지난 5월에는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에 있던 1950년대 미카열차와 협궤열차가 노원구 공릉동 옛 화랑대역 철도공원으로 이송해 전시하고 있다.철도공원 현장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역의 명소를 만드는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경춘선과 구화랑대역과 관련된 유물을 소중히 전시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과(☎2116-3787)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