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 발생 원인은?…노출 시 겪는 반응까지 ‘눈길’ 심하면 ‘신경마비’까지?

사진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살충제 달걀’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 매체에 따르면 국내 산란 닭 사육농가들은 닭에 기생하는 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 맹독성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살충제는 닭 체내에 흡수된 뒤 계란을 통해 배출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좁은 공간에 갇혀있는 닭은 스스로 진드기나 벌레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어 이 같은 방법을 쓰고 있다. 현재 정부가 허가한 닭 진드기 살충제품은 와구프리와 카바린분제 등 12개 제품이 있는데, 이들 살충제는 ‘트리클로폰’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트리클로폰’은 독성이 매우 강하며, 노출될 경우 구토와 경련, 불안 증상까지 심하면 신경마비까지 올수 있어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아시아경제 티잼 미디어이슈팀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