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서기자
제1회 여수음악제 포스터.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KBS교향악단은 내달 1~3일 전남 여수시 예울마루 및 일원에서 제1회 여수음악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음악제에는 피아니스트 문지영, 소프라노 윤정난, 테너 김성현 등 여수 출신 연주자들이 협연자로 대거 참여한다. 지휘는 KBS교향악단 음악감독 요엘 레비가 맡는다.폐막일인 3일 공연에는 KBS교향악단 전·현직 단원들에게 지도받은 여수 지역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들려준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여수음악제가 여수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여수를 찾는 모든 분들께 아름답고 감동적인 추억을 선사하는 음악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