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도 휴가철?…전국 8곳·3390가구 청약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분양시장도 한산한 모습이다. 29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총 8곳에서 3390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의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5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 GS건설은 다음달 2일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6구역에 들어서는 'DMC 에코자이' 1순위(서울시)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11~24층, 전용면적 59~118㎡ 11개동 104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52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인접해 DMC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시청과 광화문, 여의도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같은 날 호반건설도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S2블록 일대에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의 1순위(성남시)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19개동 전용면적 84㎡, 총 768가구 규모다. 판교테크노밸리?판교창조경제밸리(예정) 등이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남 고등지구는 강남 세곡, 서초 내곡지구, 판교신도시와 인접하다.포스코건설은 다음달 3일 대전 유성구 반석로 78일원에 들어서는 '반석 더샵'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최고 29층, 전용면적 73~98㎡, 7개동, 총 650가구 규모다. 단지는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 및 설계를 자랑한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맞통풍에 판상형 구조, 2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했다. 와이드 주방공간, 광폭 드레스룸도 구성된다. 대우건설도 같은 날 부산 서구 서대신동 2가 414-1번지에 들어서는 '대신2차 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7개동, 전용면적 39~98㎡, 총 815가구 규모로 일반 분양은 415가구다. 2018년 입주예정인 서대신7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푸르지오'와 함께 1800여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1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 다음달 4일 세천년종합건설은 경기 안산시 와동 762번지에 들어서는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4개동, 전용면적 59~84㎡로 총 449가구 규모다. 단지 가까이 주민센터가 위치해 있고 주변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각종 대형마트가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안산IC가 위치해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소사~원시선 선부역(2018년 예정)이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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