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금천문화재단 출범
또 금천구의 4개 구립도서관과 금나래아트홀·갤러리, 금천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 등을 운영한다. 우수예술향유 기반조성을 위해 금나래아트홀의 전문성을 강화해 ‘작지만 강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미래 예술가 발굴 및 육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생활 속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시민예술가들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지역문화예술 콘텐츠 브랜드화, 외부재원 확보를 통한 재정 자립도 제고 등 문화거버넌스를 통한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체계적 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제고하고 문화 복지 증진을 꾀하는 창의적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한다.4개의 구립 도서관을 특성화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거점 역할을 하는 열린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정책 연구·개발사업, 문화예술 협력·교류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정재왈 금천문화재단 대표는 “금천구는 젊은 인재들이 모이는 가능성이 큰 도시”라며 “이런 열망과 에너지를 문화예술로 엮어내어 누구나 ‘살고 싶은 문화특별구’로 도약하는 데 문화재단이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별 문화기획자를 앞세운 맞춤형 문화디자인으로 개성 넘치는 문화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천구 문화체육과(2627-1444) 또는 금천문화재단(809-8240)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